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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국가대표 감독 권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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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탁구 국가대표 권미숙 감독은 1989년 도르트문트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은메달 리스트이다.  당시 현정화, 홍차옥과 함께 메달을 획득한 후 1992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다음 후배에게 물려주고 은퇴를 선언 후 엘리트와 생활체육지도자 생활을 이거가다 2014년 딸의 교육을 위해 필리핀을 찾았다가 필리핀 탁구대표팀을 맡게 되었다.


필리핀탁구국가대표 감독이 된 후 얀얀의 올림픽 진출로 필리핀에 꽤 유명해 졌다. 

현재 권미숙 감독과 잔잔, 한송희(딸) 등을 포함한 필리핀 국가대표팀은 형편이 워낙 좋지 않아, 한국 탁구인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한국에 올 때 마다 지인들이 탁구용품을 모아 주고 있으며, 숙소와 연습장 등을 후원해 주곤 한다.  


현재 필리핀 대표팀 연습하는 곳이 테이블 3대 놓고 연습을 한다고 한다. 필리핀 정부에서 지원이 열약하여 국제대회는 제대로 나가지도 못해서 한인회에서 도움을 받아 대회에 나갈 때도 있으며, 권미숙 감독의 사비를 털어서 대회를 출전할 때도 있다고 한다.


필리핀 대표팀은 지난해 보람 탁구단, 한남대 탁구부, 금빛나래후원회 등의 도움을 받아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한 바 있다. 이때 이정우 코치는 필리핀 국가대표의 속사정을 알게 되어 전에 몸을 담았던 농심의 신동원(대표이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최근 필리핀 대표팀의 유니폼과 훈련복, 라켓과 러버, 신발 등 탁구용품 일체를 농심이 후원하게 됐다. 권미숙 감독 등 몇몇 탁구인이 SNS에 고마움을 나타내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그래서 본지도 권미숙 감독과 통화한 후 이러한 후원 사실을 지면으로 내보내고자 한다. 앞으로 많은 탁구인들이 서로 돕고 사는 일들이 많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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