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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디비전 T4 리그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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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부산,대전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서 디비전 리그가 진행 되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계속 연기 되어 오다가 10월 24일 남자부 경기부터 진행이 되었다. 


지난 4월부터 각 시도에서 준비하여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계속 연기가 되어 왔다. 이 과정에서 사전 신청이 안된 시군에서는 추가 신청을 한 경우도 있으며, 참가를 꺼려하는 동호인으로 인한 불참도 있어 8개팀 이상 출전해야 한다는 규정에 취소를 선택한 시군도 있다.


이번 디비전 T4리그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그동안 시합에 목말라 있어서 무척 반기고 있다. 

이번 리그전을 준비한 대한탁구협회는 처음 시도한 리그전이라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임용수 상임 부회장과 생활체육위원인 서민성 등을 디비전 리그가 진행되고 있는 구장을 찾아 동호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발견된 애로사항과 동호인 의견을 청취하여 내년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디비전 T4리그는 각 팀들이 리그전 결과에 따라 상위 리그인 T3로 진출하는 시스템이 적용된 리그전이다. 올해 T4를 시작으로 T3, T2, T1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디비전 리그전 진행을 본 동호인 및 지역협회 관계자로서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2021년에 진행될 디비전 리그에 참고 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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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 임용수 부회장과 함께 


1. 홍보 및 소통의 확대


2020년 디비전 리그는 홍보의 부족이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홍보와 관련된 입찰이 늦어져서 홍보에 필요한 배너 설치가 늦어졌으며, 디비전 리그가 진행되는 구장에만 설치되어 많은 동호인의 홍보에는 실패하였다. 다음에는 T4리그가 시작되기 전부터 진행되는 구장외에 다른 곳에도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처음 접수부터 참가자 명단 등을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없어 많은 동호인이 알 수가 없었다. 밴드가 만들어졌으나, 일부 위원 선발에 따른 막말 댓글로 폐쇄가 되는 아픔을 겪었다. 차후에는 전체 홍보 글과 영상, 전체 진행사항,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작업 중인 디비전 시스템이 완성되면 해소 되리라 본다.


2. 부수의 이해


생활체육 부수가 존재하는 이유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생활체육도 처음부터 부수가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처음 단일 부수로 진행하다가 2부가 생기고, 3부가 생기고 했다. 생활체육은 성적이 전부는 아니다. 경기에 나가서 한게임이라도 경기를 더하고 싶어한다. 실력이 차이가 나면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많은 인원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부수를 나누어 경기를 시작하였다. 부수는 전국대회, 광역시, 지역 부수가 따로 존재한다. 이는 지역별로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별도의 부수가 존재 한다. 각 부수별 경기를 진행해 입상자는 부수를 올리기 때문이다. 디비전 리그가 생활체육 리그전이기 때문에 수준별 경기를 하여 디비전 목적의 승강을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2021년에는 이러한 점을 참조하여 예산이 수반 된다면 T4,T3,T2,T1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을 검토해 보기 바란다. 


3. 시도 관리자의 역할


2020년도에는 시도별 관리자에게 월 168만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시군별로 대회 장소확인 및 참가자 관리, 시군 관리자 수당 지급 등 관리에 필요한 수당을 지급하는 것이다. 시군 관리자를 모아 디비전 리그에 대한 홍보 방안 및 구장 방역 등을 교육하는 관리자가 있고 없는 곳도 있다. 또 많은 인원을 관리하는 시도 와 적은 인원을 관리하는 시도 모두 같은 수당을 지급한다. 2021년에는 차등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4. 폭넓은 동호인의 참가


이번 디비전에서는 개최하는 구장(탁구장)은 30만 원의 사용료가 지급되었다. 시도별 8개 팀이하는 이번 디비전리그에 참여를 할 수 없다. 그러다 보니 개최하는 구장에서 많은 인원이 참가를 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이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구장의 크기도 확인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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