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장애인탁구팀
장애인 탁구는 일반적인 탁구 경기의 규칙을 장애인 선수에게 맞게 조정한 스포츠이다. 하계 패럴림픽을 기준으로 장애인 탁구를 살펴보면, 장애인 탁구 경기에는 뇌병변장애, 절단 및 기타장애, 척수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참여한다. 장애 유형에 따라 1~5등급(TT1~TT5)의 선수들은 휠체어에 앉아서, 6~11등급(TT6~TT11)의 선수들은 서서, 즉 입식(立式)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일반적인 탁구 경기의 규칙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나, 휠체어를 타고 복식(複式) 경기를 진행할 경우에는 몇 가지 규정이 조정된다. 원래 복식 경기는 서로 두 사람씩 짝을 지어서 하는 시합으로, 두 선수가 교대로 공을 쳐야 하지만 휠체어 복식 경기에서는 한 선수가 여러 차례 공을 쳐도 된다. 단, 선수들의 휠체어는 테이블 센터라인의 가상적 연장선을 넘어설 수 없으며 이를 어길 경우 상대편에게 1점을 허용한다. 그리고 선수가 공을 친 뒤에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테이블을 지지물로 이용할 수는 있으나, 공을 치는 순간에는 테이블을 지지해서는 안 된다.
대한탁구협회가 일반적인 탁구경기를 주관하고 있다면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장애인 탁구를 주관하고 있다. 삼성생명, 대한항공 등 일반팀이 존재하듯이 장애인도 실업팀이 존재한다. 서울시체육회를 비롯한 전국 8개 팀이 존재한다.
일반 탁구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해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사실은 언론에 많이 나와 알고 있으나, 장애인탁구가 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해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사실은 잘 알지를 못한다. 그만큼 우리가 관심을 안 가져서 이다. 그래서 PPLIFE에서는 이번 10월호부터 전국의 장애인팀 탐방 및 관련 기사를 실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 가져 주었으면 한다.
광주시장애인탁구팀 휴식공간
![]()
![]()
![]()
![]()
![]()
그동안 각종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 획득한 트로피 및 메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