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장애인탁구 국가대표 강화훈련
남자휠체어 2020년10월26 ~ 12월14(50일간) 광주
남녀스텐딩 2020년10월26 ~ 12월14(50일간) 아산
여자휠체어 2020년10월30 ~ 12월18(50일간) 이천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국가대표 선발도 늦었으며, 그로 인해 상시훈련도 늦었다. 2021년 도쿄 올림픽 참가자격을 가진 16명을 국가대표로 선발하였으며 국가대표 감독 ,코치들은 공개 선발 과정을 거쳐 예정보다 많은 6명을 선발하였다. 이외 트레이너 1명과 생활보조 2명도 함께 선발하였다.
이천훈련원 탁구장에서 모두 모여 훈련을 시작하여야 하나 코로나로 인하여 남자 휠체어 선수들은 광주시청 장애인탁구 훈련장에서 시작하였고, 여자 선수들은 이천훈련원 탁구장에서, 스텐딩 선수들은 아산탁구장에서 훈련을 시작하였다. 일정은 남자 휠체어, 스텐딩 선수는 10월26일부터, 여자 휠체어 선수들은 10월30일 훈련을 시작하였다.
코로나로 인하여 광주 및 아산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은 인근 호텔에서 숙박하고,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였다. 숙소와 훈련장 이외 다른 곳은 갈 수 없는 고난의 훈련이었다. 이천은 자체 숙소 및 식당이 있어서 다른 곳에 비하여 환경이 좋은 편이었다. 이천훈련원은 100여개의 숙소를 가지고 있으나 다른 종목이 들어와 있어 모든 선수를 수용하지 못하여 3개로 분산 훈련을 하였다.
이후 10월 27일부터 이천훈련원 숙소 여건이 좋아지면서 전원이 모여 훈련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국가대표 상시훈련이며 12월14일까지 50일 훈련을 한다. 이번에 선발된 코치진은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3개 이상의 금메달 획득을 위해 밤낮으로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고 있으며 새로 선임된 김병영 감독은 이 모든 것을 책임지고 지도하고 있다.
2020년을 끝으로 대한장애인탁구협회의 임원진의 임기가 끝난다. 새로운 집행부가 탄생하면 국가대표 감독 코치를 새로 선임한다. 그러면 선수들에게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점을 확인해서 새로 탄생하는 집행부는 선수들이 혼란 없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감독 코치를 2년 임기를 부여하였으면 한다.
이번 국가대표 상시훈련을 통하여 그동안 못했던 훈련을 소화해내고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