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 1위 제천시청 4-0 제압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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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위팀 제천시첨을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산청군청 에이스 천민혁 선수 - 광교 Studio T - PPLIFE 박태순 >
남자 내셔널리그 1-2위 격돌은 2위 산청군청이 1위 제천시청을 4-0, 퍼펙트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1경기를 남겨둔 산청군청(39점 10승7패)은 ’최소한 3위‘가 유력해진 반면 우승의 9부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를 받아온 제천시청(42점 12승4패)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남은 두 경기를 소홀히 할 수 없게 됐다.
o 경기는 1매치 1게임, 3매치 1게임 두 차례 고비를 넘긴 산청군청의 완승이었다. 1매치를 시작하자마자 산청의 에이스 천민혁은 제천이 자랑하는 영건 황진하와 접전을 펼쳤고, 10-11, 11-12 두 차례 매치포인트 위기를 극복하며 14-12로 승리를 따냈다. 접전을 승리하면 다음은 쉬운 법. 2게임을 11-4로 마무리하며 먼저 1점을 가져갔다. 이어 2매치에서는 산청의 2장 조재준이 제천의 에이스 윤주현을 2-0(11-4 12-10)으로 일축했다. 기세가 오른 산청은 3매치 복식에서 조재준/서홍찬 조가 제천의 구주찬/황진하 조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팀승리를 결정지었다. 1게임을 6-11로 내줬지만 피를 말리는 접전으로 치러진 2게임에서 18-16으로 이겼고, 3게임은 11-5로 일축했다. 산청은 4매치 에이스 대결에서 천민혁이 1점을 보태며 4점승리를 완성했다.
◆ 산청군청(10승7패) 4-0 제천시청(12승4패)
1매치: 천민혁 2(14-12 11-4)0 황진하
2매치: 조재준 2(11-4 12-10)0 윤주현
3매치: 조재준/서홍찬 2(6-11 18-16 11-5)1 황진하/구주찬
4매치: 천민혁 2(11-9 11-5)0 윤주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