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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KGC 꺾고 남코리아 6점차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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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시돌아온 삼성생명 에이스 안재현은 역시 쎄다>


 

o 삼성생명(감독 이철승)은 8일 경기도 수원의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코리아리그에서 안재현이 단식 두 매치를 책임지고, 최고참 이상수가 단복식에서 2점을 더하며 KGC인삼공사(감독 최현진)를 매치스코어 4-0으로 꺾었다. 기분 좋은 3연승과 함께 승점 4점을 챙겼고, 누적 38점(10승3패)를 기록, 1경기를 덜치른 2위 국군체육부대(감독 임종만, 32점, 10승2패)와 격차를 6점으로 늘렸다.  

 

o 경기는 KGC가 최근 WTT 대회에서 역대 한국 최고 성적(준우승)을 낸 임종훈과 2장 박정우를 엔트리에서 빼면서 시작부터 삼성생명의 우세가 예상됐다. 그렇지 않아도 국가대표 ‘이안조 트리오’의 삼성생명은 “어차피 우승은 삼성생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강한데 KGC의 차포가 빠지니 승산이 더욱 떨어진 것이다. 안재현이 1매치에서 11-6, 11-9로 완승을 거두자, 2매치에서는 이상수가 11-5, 11-9로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3매치 삼성생명의 복식조는 리그 최강인 이상수/조대성 조. 이/조 조는 마치 몸이라도 풀 듯 이렇다할 어려움 없이 김장원/정성원 조를 2-0(11-5 11-6)으로 일축,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o 그러자 4매치에서 안재현이 정영훈에게 첫 게임을 9-11로 내줬지만 이후 12-10, 11-6으로 두 게임을 연속으로 따내며 승점 4점을 완성했다. 2승을 추가한 안재현은 21승5패를 기록, 개인순위에서 장우진(21승3패)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상수/조대성 조는 10승3패를 기록, 2위 조승민/조기정 조(국군체육부대, 7승4패)를 멀찌감치 따돌리며 복식순위 1위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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