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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마사회 꺾고 3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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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위 굳히기에 들어간 미래에셋증권 에이스 정영식 - 광교 Studio T 박태순>


남자 코리아리그에서는 미래에셋증권(감독 김택수)은 휴지기 이후 컨디션을 회복한 에이스 정영식이 노련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단식 2점을 얻고, 허리부상이 있는 황민하의 공백을 우형규가 잘 메꾸며 한국마사회(감독 최영일)를 매치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누적 33(95)2위 국군체육부대(36112)를 추격했고, 4KGC인삼공사(2058)와의 격차를 23점으로 늘렸다. 프로탁구 포스트시즌은 3위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마사회는 6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승점 20(410)5.

 

o 초반부터 미래에셋증권은 거센 플레이를 선보였다. 1매치에서 우형규는 게임스코어 2-0(11-7 11-3)으로 이기훈을 눌렀다. 2매치에서 정영식은 상대 박찬혁을 상대로 2-0(16-14 11-4)으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3매치 복식에서 우형규/박규현 조가 박찬혁/백광일 조에 1점을 내줬지만 4매치 에이스 대결에서 정영식이 이기훈에 2-0(11-3 11-3)으로 압승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국마사회(410) 1-3 미래에셋증권(95)

1매치: 이기훈 0(7-11 3-11)2 우형규

2매치: 박찬혁 0(14-16 4-11)2 정영식

3매치: 박찬혁/백광일 2(11-8 8-11 11-9)1 우형규/박규현

4매치: 이기훈 0(3-11 3-11)2 정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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