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서울시청 7연패 빠뜨리며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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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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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청을 7패로 몰아 넣은 제천시청 윤주현선수의 강력한 포핸드 탑스핀 - 광교 Studio T 박태순 >
남자 내셔널리그에서는 제천시청(감독 양희석)이 또 한 번 ‘미친 팀’의 저력을 발휘했다. 신예 듀오 구주찬-황진하의 파이팅 소리가 체육관을 메우며 풀매치 접전 끝에 서울시청(감독 하태철)을 3-2로 꺾었다. 가장 먼저 10승(2패) 고지에 오르며 승점 34점을 기록 1경기를 덜 치른 2위 인천시설공단(29점 9승2패)과의 거리를 5점으로 늘렸다. 당초 우승후보로 꼽히던 서울시청은 ‘공격하는 수비수’ 이승준이 에이스로 두 단식을 잡아냈지만 최고참 최현진, 김민호 등 주전선수들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개막 3연승 후 충격의 7연패를 당하며 5위(17점 3승7패)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 제천시청(10승2패) 3-2 서울시청(3승7패)
1매치: 윤주현 2(12-10 10-12 11-5)1 배희철
2매치: 최진우 1(3-11 11-9 4-11)2 이승준
3매치: 구주찬/황진하 2(11-8 13-11)0 배희철/박민준
4매치: 윤주현 1(15-13 10-12 5-11)2 이승준
5매치: 황진하 2(11-9 11-4)0 박민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