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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엔딩요정’ 박주현 앞세워 3-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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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엔딩요정 박주현 마지막 5매치를 끝내고 있다. 광교 Studio T 박태순 기자>


여자 내셔널리그에서는 양산시청(감독 이정삼)이 에이스 박주현의 5매치 승리에 힘입어 파주시청(감독 김상학)3-2로 눌렀다. 두 팀은 나란히 43패를 기록했지만 승점에서 앞선 파주가 4(16), 양산이 5(14)를 각각 기록했다. 양산은 승리한 경기는 모두 3-2 풀매치접전이라는 진기록을 이어갔다.

 

o 1, 2매치는 두 팀이 사이좋게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1차 승부처인 3매치 복식에서 양산시청의 박주현/김하은 조가 이유진/심민주 조를 2-0(11-3 11-7)로 제압했다. 그러자 파주의 에이스 김예닮은 4매치 에이스 대결에서 상대 정다나를 2-0(11-4 11-3)으로 일축하며 승부를 5매치로 끌고갔다. 5매치는 박주현-최예린 엔딩요정의 맞대결. 둘은 나란히 5매치 전적 2전전승을 기록 중이었다. 결과는 노련한 박주현의 2-0(11-7 11-8) 승리. 여자 내셔널리그는 중위권 혼전이 이어지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3위 자리를 놓고 향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파주시청(43) 2-3 양산시청(43)

1매치: 김예닮 2(11-7 12-10)0 김하은

2매치: 김지민 0(5-11 3-11)2 정다나

3매치: 이유진/심민주 0(3-11 7-11)2 박주현/김하은

4매치: 김예닮 2(11-4 11-3)0 정다나

5매치: 최예린 0(7-11 8-11)2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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