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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매치의 팀’ 파주시청, 대전에 3-2 승으로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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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지막매치에서 승리한 이유진 - 광교 Studio T 박태순 기자>


여자 내셔널리그에서는 4위 파주시청(감독 김상학)이 에이스 김지민이 부진했지만 김예닮-이유진이 3점을 합작하며 대전시설관리공단(감독 서동철)에 매치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승점 19(53)을 기록, 안산시청(1853)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파주시청은 8경기 중 6번이나 풀매치 승부를 펼쳐 이중 42패를 기록, 리그 최고의 풀매치 팀이 됐다. 대전은 15(36)으로 5.

 

o 파주시청은 김지민이 허리통증 여파로 2, 4매치를 내줬지만 김예닮이 1매치를 잡아내고, 이어 3매치 복식에서 이유진과 짝을 이뤄 1점을 추가했다. 이유진은 마지막 5매치에서 대전 윤아린의 끈질긴 수비를 뚫어내고 2-1(8-11 11-8 11-3)으로 역전승 팀승리에 최고 수훈을 세웠다. 김상학 감독은 우리 팀은 확실한 에이스가 없는 대신 주전들의 기량이 고르다. 그래서 매번 풀매치를 벌이는 것 같다. 힘들어 죽겠지만 휴식기에 팀워크를 추슬러 상위권 도약을 노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설관리공단(36) 2-3 파주시청(53)

1매치: 권아현 0(6-11 7-11)2 김예닮

2매치: 박채원 2(11-4 11-5)0 김지민

3매치: 박채원/윤아린 0(6-11 6-11)2 김예닮/이유진

4매치: 권아현 2(11-5 6-11 12-10)1 김지민

5매치: 윤아린 1(11-8 8-11 3-11)2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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