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최하위 포항시체육회 잡고 4연승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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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산시청 에이스로 등극한 정다나 선수의 백핸드 탑스핀 - 광교 STDUIO T 박태순>
여자 내셔널리그에서는 양산시청(감독 이정삼)이 포항시체육회(감독 이상한)를 풀매치 접전 끝에 3-2로 눌렀다. 양산은 5승3패(17점), 5위를 기록했다. 흥미롭게도 2위부터 5위까지 4개팀이 모두 5승3패를 동일한 상태에서 승점 1점차로 순위가 갈렸다.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3위를 놓고 향후 치열한 순위다툼이 예상되는 것이다. 포항시체육회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과 부상 등으로 최악의 조건이었지만, 첫 승을 위해 선수들이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또 다시 2%가 부족해 패배를 맛봐야했다 .
o 양산시청과 포항시체육회는 사이좋게 1, 2매치를 나눠가졌다. 포항으로서는 2매치 3게임에서 정은순이 10-8로 앞서다 12-14로 역전패를 당한 것이 두고두고 아쉽게 됐다. 양산은 3매치 복식에서 정다나/천정아 조가 이수정/조안나 조를 2-0(11-7 11-7)로 돌려세웠고, 포항시체육회는 4매치 에이스 대결에서 정은순이 승리하며 응수했다. 결국 5매치에서 양산의 박민주가 부상투혼을 펼친 포항시체육회의 조안나를 상대로 2-1(5-11 13-11 11-7)로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만들었다
양산시청(5승3패) 3-2 포항시체육회(0승6패)
1매치: 김하은 1(11-13 11-6 13-15)2 이수정
2매치: 정다나 2(9-11 11-8 14-12)1 정은순
3매치: 정다나/천정아 2(11-7 11-7)0 이수정/조안나
4매치: 김하은 1(11-5 11-13 7-11)2 정은순
5매치: 박민주 2(9-11 11-5 11-9)1 조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