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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산청군청, 3위 부천시청 잡고 승점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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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다시 살아난 에이스 산청구청 조재준 - 광교 Studio T 박태순>


o 역시 프로탁구 내셔널리그는 예측불허의 리그였다. 3-4위 대결에서 4위 산청군청이 승리하며 대혼전을 만들었다. 3~7위팀 모두 남은 경기에서 3위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여자부에서는 포항시체육회가 감격의 첫 승을 달성했다.

 

o 4위 산청군청(감독 이광선)2일 경기도 수원의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내셔널리그에서 3위 부천시청(감독 이정우)에 매치스코어 3-2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챙기면서 부천시청과 승점 20, 승률 5(55)로 어깨 높이를 맞췄다. 매치득실차에서 부천이 단 1점을 앞서 순위변화는 없었다.

 

o 경기는 산청이 앞서가면 부천이 따라잡는 퐁당퐁당 접전이었다. 산청군청의 천민혁은 1매치에서 부천의 이정호를 2-0(11-9 11-6)으로 눌렀다. 그러자 부천시청은 2매치에서 에이스 양상현이 나서서 2-0(15-13 11-8) 승리로 응수했다. 1차 승부처인 3매치 복식에서 산청군청의 조재준/서홍찬 조가 강지훈/함소리 조를 2-1(11-7 6-11 11-6)으로 꺾으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자 부천의 양상현은 4매치 에이스 대결에서 천민혁을 2-0(11-5 12-10)으로 누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5매치에서 산청의 조재준이 부천의 강지훈을 접전 끝에 2-1(11-8 7-11 11-8)로 꺾으며 3-4위 혈전을 마무리했다.

 

o 남자 내셔널리그는 92패의 제천시청과 인천시설공단이 양강으로 1, 2위에 올랐고, 부천시청과 산청군청이 5할 승률의 중위권, 서울시청-안산시청-영도구청이 5~7위로 하위권을 형성했다. 흥미롭게도 하위 3개팀은 실업탁구 전통의 강자로 언제든 순위를 끌어올릴 저력이 있다는 사실. 따라서 남은 경기에 따라 3위를 향한 치열한 순위경쟁이 예상된다.


 산청군청(55) 3-2 부천시청(55)

1매치: 천민혁 2(11-9 11-6)0 이정호

2매치: 김수환 0(13-15 8-11)2 양상현

3매치: 조재준/서홍찬 2(11-7 6-11 11-6)1 강지훈/함소리

4매치: 천민혁 0(5-11 10-12)2 양상현

5매치: 조재준 2(11-8 7-11 11-8)1 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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