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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체육회 온갖 악재에도 마침내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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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팀을 위기에서 구한 포항시체육회 정은순 - 광교 Studio T 박태순>


여자 내셔널리그에서 최하위권의 어깨높이 맞추기가 이뤄졌다. 최하위 포항시체육회(감독 이상한)가 에이스 정은순이 2점을 잡는 활약에 힘입어 7위 장수군청(감독 문보성)을 매치스코어 3-1로 제압했다. 포항시체육회는 내셔널리그 개막 약 한 달만에 6연패를 마감하며 눈물의 첫 승을 거뒀다. 두 팀은 나란히 16패에 매치득실차 11로 보조를 맞췄지만 승점에서 장수군청(8)이 포항시체육회에 1점이 앞서 7, 8위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

 

o 포항시체육회는 1매치에서 이수정이 상대 에이스 최지인에게 0-2(3-11 8-11)로 완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에이스 정은순이 2, 4매치를 잡아내고, 3매치 복식에서 조안나/이수정 조가 박희진/허유진를 2-0(11-4 11-5)로 누르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포항시체육회는 이다경이 코로나 확진으로 엔트리에서 빠졌고, 조안나가 허리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첫 승을 위해 선수들이 놀라운 집중력을 보인 것이 주효했다. 장수군청은 유주화의 부상 공백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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