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좋을 수 없다’ 제천시청, 주전 부상에도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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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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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로 첫 매치에 나선 경기에서 단식, 복식 경기를 모두 잡은 제천시청 구주찬 Studio T 박태순기자>
o 남자 내셔널리그에서는 제천시청(감독 양희석)이 전날 어깨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김민주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산청군청을 상대로 4-0 퍼펙트 승리를 거뒀다. 승점 4점을 더하며 누적 17점(5승1패)으로 인천시설공단(승점 16점, 5승1패)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o 에이스 윤주현은 두 단식에서 2점을 따내며 맏형 역할을 톡톡히 했고, 김민주의 빈자리는 신예 구주찬이 완벽히 메웠다. 1매치에서 윤주현이 조재준을 잡아내자 19세 구주찬이 2매치에서 상대 에이스 천민혁을 2-0(11-9 11-8)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어 19세 동갑내기 복식조 구주찬/황진하 조는 구주찬이 김민주를 완벽하게 대체하며 조재준/서홍찬 조를 2-1(11-6 11-13 11-7)로 꺾었다. 이미 승리를 결정지은 상황에서 윤주현은 천민혁과 에이스 맞대결을 펼쳐 2-1(11-7 6-11 11-5)로 승리, 승점 4점을 완성했다. 산청군청은 주전들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연습부족의 한계를 넘어서지 못했다.
◆ 제천시청(5승1패) 4-0 산청군청(2승4패)
1매치: 윤주현 2(11-7 11-8)0 조재준
2매치: 구주찬 2(11-9 11-8)0 천민혁
3매치: 구주찬/황진하 2(11-6 11-13 11-7)1 조재준/서홍찬
4매치: 윤주현 2(11-7 6-11 11-5)1 천민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