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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서울시청 3-1로 꺾고 1위 턱밑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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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믿을맨" 인천시설공단 에이스 김경민 2 단식 모두 잡으며 팀을 5연승으로 이끌고 있다. - 광교 Studio T 박태순>


o ‘우리도 미쳤다!’ 인천시설공단이 1위 제천시청에 강력한 도전장을 냈다. 5연승을 구가하며 미친팀제천우승에 승점 5점차로 따라붙었다.

 

o 인천시설공단(최정안 감독)28일 경기도 수원의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내셔널리그에서 김경민이 두 단식에서 2점을 따내고, 안준영/채병욱 조가 1점을 추가하면서 서울시청(감독 하태철)을 매치스코어 3-1로 물리쳤다. 파죽의 5연승(81)으로 승점 25점을 기록, 1위 제천시청(3091)과의 격차를 5점으로 줄였다. 우승후보 서울시청은 개막 3연패 이후 충격의 5연패를 당하며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o 인천이 자랑하는 에이스 김경민은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한 수 위의 파워로 최원진의 노련한 플레이를 무력화시키며 2-1(11-7 7-11 11-6)으로 승리했다. 그러자 2매치에서 서울시청의 깜짝카드 배희철이 채병욱을 2-0(11-8 11-5)로 누르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처인 3매치 복식에서 안준영/채병욱 조는 최원진/김민호 조를 상대로 2-0(11-9 11-7)로 일축하며 승기를 잡았고, 이어 4매치 에이스 대결에서 김경민이 배희철의 도전을 2-0(11-9 11-7)로 뿌리쳤다.

 

o 김경민은 개인순위 2(144), 화홍고 동기동창 윤주현(1155)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서울시청은 공격하는 수비수이승준이 코로나 확진으로 연습량이 부족하자, 대신 배희철을 투입하는 강수를 뒀으나 김경민의 높은 벽에 막혔다.


인천시설공단(81) 3-1 서울시청(35)

1매치: 김경민 2(11-7 7-11 11-6)1 최원진

2매치: 채병욱 0(8-11 5-11)2 배희철

3매치: 안준영/채병욱 2(11-9 11-7)0 최원진/김민호

4매치: 김경민 2(11-9 11-7)0 배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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