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개막 4연승 ‘돌풍 넘어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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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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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천시청 태풍의 핵 - 윤주현 - 광교 Studio T 박태순 기자>
남자 내셔널리그제천시청이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최하위 안산시청을 상대로 에이스 윤주현이 2점을 따내고, 무적의 복식조 김민주/황진하가 4승무패를 기록한 데 힘입어 매치스코어 3-1로 승리했다. 리그 최다인 4연승과 함께 승점 12점을 적립하며 3위로 뛰어올랐다(4승무패). 개막전 우승후보로 꼽혔던 제천시청은 믿었던 조지훈이 제몫을 못하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제천시청은 영건 황진하가 1매치에서 오주형을 상대로 1-2(11-8 7-11 7-11)로 패하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이내 2매치에서 윤주현이 안산시청의 간판 조지훈을 2-0(11-4 11-7)로 일축하며 반격을 알렸다. 이어 3매치 복식에서 김/황 조가 상대 조지훈/김지환 조를 2-0(11-9 11-9)으로 제압하며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4매치에 에이스 윤주현이 다시 나서 승부를 마무리했다. 윤주현은 6승2패로 개인순위 4위에 올랐고, 김/황 조는 4승무패로 복식 1위를 질주했다.
◆ 안산시청(1승4패) 1-3 제천시청(4승)
1매치: 오주형 2(8-11 11-7 11-7)1 황진하
2매치: 조지훈 0(4-11 7-11)2 윤주현
3매치: 조지훈/김지환 0(9-11 9-11)2 김민주/황진하
4매치: 오주형 1(5-11 11-7 9-11)2 윤주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