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래에셋증권 꺾고 2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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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인단식 1위를 굳건히 지키며 팀 승리도 지킨 대한항공 이은혜 선수 - 광교 Studio T 박태순 >
o 삼성생명의 승리를 지켜본 또 하나의 ‘탁구명가’ 대한항공(감독 강희찬)은 이어진 경기에서 최하위 미래에셋증권(감독 육선희)을 역시 매치스코어 3-1로 제압했다. 3매치 복식만 내줬을 뿐 이은혜와 김하영이 단식에서 손쉽게 3점을 합작했다. 승점 28(7승5패)을 기록한 3위 대한항공은 2위 삼성생명에 2점차로 따라붙었다. 미래에셋증권은 3연패를 당하며 최하위(13점 2승10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o 승부는 미래에셋증권의 떠오르는 에이스 윤효빈이 난조를 보이면서 맥없이 끝났다. 최근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등 기세를 올리던 윤효빈은 2, 4매치에 나섰으나 대한항공의 김하영, 이은혜를 상대로 단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며 모두 패했다. 특히 4매치에서 승리했다면 마지막 5매치가 미래에셋증권이 해볼 만했기에 더욱 아쉬웠다. 유소원/김서윤 조가 3매치 복식에서 1점을 잡아 영봉패를 면한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 대한항공(7승5패) 3-1 미래에셋증권(2승10패)
1매치: 이은혜 2(11-4 11-9)0 심현주
2매치: 김하영 2(11-9 11-8)0 윤효빈
3매치: 김하영/정은송 1(8-11 11-9 7-11)2 유소원/김서윤
4매치: 이은혜 2(11-5 11-7)0 윤효빈
순위 | 팀 | 경기 | 승점 | 승 | 패 | 매치득실차 | 연속 |
1 | 포스코에너지 | 11 | 32 | 10 | 1 | 18 | 4승 |
2 | 삼성생명 | 11 | 29 | 8 | 3 | 11 | 1승 |
3 | 대한항공 | 12 | 28 | 7 | 5 | 11 | 1승 |
4 | 한국마사회 | 12 | 14 | 2 | 10 | -20 | 4패 |
5 | 미래에셋증권 | 12 | 13 | 2 | 10 | -20 | 3패 |







